해외 토픽

(1) 세계 각국의 신문(상) 신문주간에 보내는 본사 특파원의 특별취재

1천7백63개 일간지가 총 6천만 부의 신문을 매일 발행. 연간신문용지 소비량 7백50만「톤」으로 소련의 17배. 이렇게 많은 신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역시 「뉴요크·타임즈」.

〈해외토픽〉먹는 피임약 원료 간장해 우려있다

먹는 피임약에 사용되는 원료약품중의 하나는 간장해를 일으킨다고 영국의약품 안전위원회가 17일 보고. 그러나 현재까지 영국 여성들에게 간장병이 늘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해외토픽〉개처럼 꼬리치면 여비 할인 해줄 터

서독의「루프트한자」항공사가 「시드니」에서 「유럽」으로 가는 개 한 마리에 손님좌석을 하나 주고 요금을 미화 58「달러」만 받았다는 기사를 읽은 「존·스티븐즈」라는 사람은 『나도 여

〈해외토픽〉둘이 뺨을 나란히 새 자동차에 인기

이곳의 한 제작자는「아베크」용 자전거를 만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자전거는 둘이서 옆으로 나란히 앉아 뺨과 뺨을 맞대고 달콤한 얘기를 주고받으며 「페달」을 한쪽씩 밟

〈해외토픽〉주4일 노동제로 포드 회사 새 방침

미국의 「포드」자동차 회사는 산하 16개 조립공장가운데 네 공장이 이번 주부터 1주 닷새 아닌 나흘씩 일하기로 했다고 발표.

〈해외토픽〉23년간 땅굴생활 2차전 겁낸농부

전쟁을 몹시 두려워하던 「시실리」섬의 한 농부는 23년 동안이나 산 속에 숨어오다가 이제 2차대전이 끝났다는 말을 듣고야 안심, 마침내 자유를 즐기게 되었다고. 경찰이 그를 데려오

〈해외토픽〉평신도되는 조건 신부에 결혼허용

「시빌타·가톨리카·레뷰」지는 「가톨릭」교가 앞으로 특별한 경우 신부들이 성직을 포기, 평교도로 격하한다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해외토픽〉표한장 2만여원 비틀즈 방일 앞서

「도꾜」에서 오는 28일 열릴 「비틀즈」의 연주회 입장권은 나날이 뛰어올라 2불(약5백60원)짜리 표 한 장이 85불(약2만3천원)로 되었다고. 「비틀즈」가 3백만의 「팬」들이 있

〈해외토픽〉

「마닐라」교외의 「파사이」시의회는 남자들이 여장하는 것을 금지토록 결의. 이 결의안은 외국 관광객들을 오락장으로 유인하여 돈과 귀중품을 강탈하는 여장남자들. 소위 「비니보이」들을

〈해외토픽〉

「보잉」항공기 제작회사는 승객 3백 명을 싣고 5시간 이내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 「도쿄」까지 날 수 있는 여객기의 제작 계획을 공표 했다. 총 중량 3백「톤」의 이 비행기는

〈해외토픽〉

어느 곳에나 감추어 둘 수 있고 확성기와 전송기 그리고 녹음기 외에 한번에 90초까지의 활동을 찍을 수 있는 자동영화촬영기로 되어있는 것- 무엇인지 아십니까? 「리온」이라는 사립탐

〈해외토픽〉코끼리도 식탁에|일 고기품귀소동

쇠고기 난에 허덕이는 일본주부들은 배고픈 남편들을 위해 동물사육용인 야생동물요리를 식탁에 올려 놓게될지도 모른다. 식품 상들은 「아프리카」에서 코끼리고기를, 중동지역에서 낙타고기를

〈해외토픽〉손톱을 길에 버려 천3백원 벌금형

「스코로글리에리」라는 학생은 손톱을 길에 버린 죄로 3천8백「리라」(약1천3백원)벌금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엄격한 오물단속법에 의해 처벌을 받은 것.

〈해외토픽〉초야를 유치장서|통금 위반 신혼쌍

한 쌍의 신랑신부가 통금에 걸려 결혼첫날밤을 유치장에서 새웠다.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였고. 그런데 수주일전 「우간다」정부는 반정부 소요가 발생하자 통금을 실시했다.

〈해외토픽〉뿔 달린 밸 본 노인 기급하여 신병 중

뱀 잡기를 부업으로 삼고 있는 80세의 늙은 농부「야마무라」씨는 지난 9일 산 절간 근처에서 길이 4「미터」에 둘레 20「센티」의 뱀이 엄지손가락 만한 뿔을 달고 기어다니는 것을

〈해외토픽〉정치바람 일으킨 라인강의 흰고래

서독의 라인강에 출현하여 정치적 말썽까지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휜고래.(사진) 이곳 베스트팔리아 주지사 입후보자들이 이 고래를 몰아내는 문제로 옥신각신.【AFP합동】

의학사상 유례가 없는 이 수술은 [제임즈·험프리]소장이 환자 신체주변에 모래부대를 싸 돌리고 방탄구를 만들어 그로부터 들여다보면서 수행했던 것. [사이공=로이터]

멕시코 현지조건과 각국의 훈련 상항

연중 최소한 25일을 노래와 춤으로 축제일을 즐기는 정열과 상춘의 나라 「멕시코」는 앞으로 3년 후 세계의 각국 젊은이들이 발랄한 「힘」과 「미」를 마음껏 떨칠 「올림픽·아레나」.